[날씨] 카타르 월드컵 응원 날씨는?...영하권 추위 속 중부 비·눈 / YTN

2022-12-02 4

낮 동안 영상권을 회복하며 큰 추위는 없지만,

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3차전 경기가 시작될 때쯤에는 날이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.

새벽부터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,

자세한 날씨,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홍나실 캐스터!

[캐스터]
네, 홍나실입니다.


지금은 추위가 다소 누그러졌는데, 경기가 시작되는 자정 무렵에는 날이 춥다고요?

[캐스터]
네, 오늘 낮부터 추위가 물러나며 사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.

오늘 서울 기온이 1.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2~3도가량 높은데요,

하지만 오늘 카타르 월드컵, 대한민국의 3차전 경기가 예정된 자정쯤에는 공기가 다시 차가워지겠습니다.

서울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, 체감 온도는 이보다 2~3도가량 낮겠습니다.

따라서 오늘 거리 응원 가시는 분들은 보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.

두꺼운 외투 안에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입는 것이 체온 유지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,

모자나 목도리를 착용하면 몸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 70%나 방지해준다고 합니다.

또한, 장갑은 손끝의 말초를 따뜻하게 해주어 몸의 활동성을 유지해준다고 하니까요,

응원가실 때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, 방한용품도 챙겨가셔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
경기가 진행되는 내일 새벽부터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릴 텐데요,

내일 낮까지 경기 북부에 최고 7cm, 강원에도 1~5cm의 눈이 내리며 '대설특보'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도 1~3cm의 눈이 예상됩니다.

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곳곳이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.

응원 시 낙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요,

차량 이용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.

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한국과 달리 카타르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

경기가 진행되는 동안, 카타르는 맑은 날씨 속에 25도~26선에 머물며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.

앞으로 약 9시간 뒤,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진출을 가릴 3차전 경기가 시작됩니다.

오늘 밤에 거리 응원 가시는 분들은 안전하게 응원하시길 바라고요,

대한민국 대표 선수분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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